菜根譚[完]
알아도 표현하지 말라【前集 126】
강병현
2014. 1. 26. 13:16
알아도 표현하지 말라
【前集 126】
覺人之詐(각인지사)
남이 속이는 줄 알면서도
不形於言(불형어언)
말로 나타내지 않고,
受人之侮(수인지모)
남에게 모욕을 받을지라도
不動於色(부동어색)
얼굴빛에 나타내지 않으면,
此中有無窮意味(차중유무궁의미)
이 가운데에 무궁한 의미가 있으며
亦有無窮受用(역유무궁수용)
또한 무궁한 효용이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