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너그러우면 복이 두텁다. 【前集 207】
강병현
2014. 5. 23. 19:40
너그러우면 복이 두텁다.
【前集 207】
仁人,(인인,) 心地寬舒。(심지관서.)
어진 사람은 마음이 너그럽고 느긋하므로
便福厚而慶長,(변복후이경장,)
곧 복이 두텁고 경사도 오래 가며
事事成個寬舒氣象。(사사성개관서기상.)
일마다 너그러운 기상을 이룬다.
鄙夫,(비부,) 念頭迫促。(염두박촉.)
비루한 사람은 생각이 좁고 급하므로
便祿薄而澤短,(변록박이택단,)
곧 복록도 박하고 은택도 짧아서
事事得個薄促規模。(사사득개박촉규모.)
일마다 하나의 좁고 급한 모양이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