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7.述而編 25.항심(恒心)은 지니기 어렵다.

강병현 2014. 5. 25. 21:20

論語 7.述而編 25.항심(恒心)은 지니기 어렵다.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聖人吾不得而見之矣(성인오불득이견지의)어든

“성인을 직접 만나 그를 볼 수 없으니

 

得見君子者(득견군자자)면

군자를 만나 볼 수 있다면

 

斯可矣(사가의)니라

좋겠도다.”고 하셨다.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善人吾不得而見之矣(선인오불득이견지의)어든

“착한 사람을 내가 만나 보지 못할진대

 

得見有恆者(득견유항자)면

떳떳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만나보았으면

 

斯可矣(사가의)니라

좋겠다.

 

亡而爲有(망이위유)하며

없으면서 있는 체하고

 

虛而爲盈(허이위영)하며

비었으면서 가득한 체하고

 

約而爲泰(약이위태)면

적으면서 많은 체하니

 

難乎有恆矣(난호유긍의)니라

떳떳한 마음을 가지기가 어렵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