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7.述而編 28.오는 사람은 맞아 주고 가는 사람은 잡지 않는다.
강병현
2014. 5. 27. 15:14
論語 7.述而編 28.오는 사람은 맞아 주고 가는 사람은 잡지 않는다.
互鄕(호향)은
호향 땅 사람들은
難與言(난여언)이러니
같이 말하기가 어려운데
童子見(동자견)커늘
그 마을 동자를 만나주니
門人惑(문인혹)한 대
문인들이 의심스러워했다.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與其進也(여기진야)요
“그의 선으로 나옴을 허락한 것이지
不與其退也(불여기퇴야)니
그의 악으로의 물러감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니
唯何甚(유하심)이리오
(거절하는 것은) 어찌 심하지 않은가
人潔己以進(인결기이진)이어든
사람이 자기의 허물을 씻고 나오면
與其潔也(여기결야)요
그 결백함을 허락하고
不保其往也(불보기왕야)니라
진난 날의 잘못을 간직하지 않는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