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21. 山徑之蹊間(산경지혜간)

강병현 2014. 8. 31. 18:22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21. 山徑之蹊間(산경지혜간)

 

孟子謂高子曰山徑之蹊間(맹자위고자왈산경지혜간)이

맹자가 고자에게 이르기를 “산길 사람 발자국 난 틈바구니도

介然用之而成路(개연용지이성로)하고

갑작스레 다니게 되면 길이 되는데

爲間不用(위간불용)이면

잠시 동안 다니지 않으면

則茅塞之矣(칙모새지의)나니

도로 막혀 버리게 된다

今(금)에

지금

茅塞子之心矣(모새자지심의)로다

자네의 마음은 띠풀로 막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