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4.憲問編 34.고루함을 미워하기 때문이다.
강병현
2016. 3. 5. 20:28
論語 14.憲問編 34.고루함을 미워하기 때문이다.
微生畝謂孔子曰(미생무위공자왈)는
미생우가 공자에게 말하였다.
丘何爲是栖栖者與?(구하위시서서자여)오
“당신은 어찌하여 아둥바둥하며 돌아다니시오?
無乃爲佞乎?(무내위녕호)아
말재주를 가지고 세상에 영합하려는 것이 아니오?
孔子曰(공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非敢爲佞也(비감위녕야)라 疾固也(질고야)니라
“말재주나 부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고루함을 근심하는 것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