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7.陽貨編 5.주(周)의 문명을 펴리라.
강병현
2016. 3. 23. 18:54
論語 17.陽貨編 5.주(周)의 문명을 펴리라.
公山弗擾以費畔(공산불요이비반)하여
공산불요가 비 땅을 근거지로 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召(소)어늘
공자를 부르거늘
子欲往(자욕왕)이러시니
공자께서 가려고 하니
子路不說曰(자로불설왈)
자로가 기분 나빠하며 말하기를,
末之也已(말지야이)니 何必公山氏之之也?(하필공산씨지지야)시리잇고
“가실 데가 없으시면 그만이지 하필이면 공산씨에게로 가시렵니까?”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夫召我者(부소아자)는 而豈徒哉?(이개도재)리오
“나를 부르는 사람이 어찌 공연히 부르겠느냐?
如有用我者(여유용아자)이면
나를 써주는사람이 있다면
吾其爲東周乎(오기위동주호)인저
나는 그곳을 동쪽의 주나라로 만들 것이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