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7.陽貨編 6.인(仁)을 이루는 다섯 가지.
강병현
2016. 3. 23. 18:55
論語 17.陽貨編 6.인(仁)을 이루는 다섯 가지.
子張(자장)이 問仁於孔子(문인어공자)한대
자장이 공자에게 인(인)에 대하여 여쭈니
孔子曰(공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能行五者於天下(능행오자어천하)면 爲仁矣(위인의)니라
“천하에서 다섯 가지를 행할 수 있으면 그것이 인(仁)이다.”고 하니
請問之(청문지)한대
“청컨대 그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曰 恭, 寬, 信, 敏, 惠(왈 공,관,신,민,혜)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공손한 것 너그러운 것 미더운 것 민첩한 것 자혜로운 것이니
恭則不侮(공칙불모)하고
공손하면 업신여기지 아니하고
寬則得衆(관칙득중)하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고
信則人任焉(신칙인임언)하고
미더우면 사람들이 신임하게 되고
敏則有功(민칙유공)하고
민첩하면 공이 있게 되고 .
惠則足以使人(혜칙족이사인)이니라
자혜로우면 사람들을 부릴 것이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