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경계하고 이용하라
강병현
2019. 12. 3. 23:52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경계하고 이용하라
- 韓非子 第31篇 內儲說(下) 六微[000]-
六微: (륙미)
신하를 경계해야 할 여섯 가지가 있다.
一曰權借在下, (일왈권차재하)
첫째, 군주가 그 권력을 신하에게 맡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
二曰利異外借, (이왈리리외차)
둘째, 임금과 신하 사이의 이해관계는 상반되므로
신하가 외국의 힘을 빌려오는 수가 있다,
三曰託於似類, (삼왈탁어사류)
셋째, 신하는 애매한 점을 이용하여 자기 이익을 취한다.
四曰利害有反, (사왈리해유반)
넷째, 임금과 신하간의 이해가 상반되는 점을 고찰해야 한다.
五曰參疑內爭, (오왈삼의내쟁)
다섯째, 세력이 뒤범벅이 되면 내란이 일어난다.
六曰敵國廢置. (륙왈적국폐치)
여섯째, 적국이 우리편에 간섭하여, 우리편 신하를 임면하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此六者, (차륙자) 主之所察也。(주지소찰야)
이상 여섯 가지는 군주된 자가 조심해야 될 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