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드러내지 않음으로 자신을 보호하라.【前集 116】

강병현 2014. 1. 24. 17:28

드러내지 않음으로 자신을 보호하라.

前集 116

 

藏巧於拙(장교어출.)

교묘함을 졸렬함으로 감추고

用晦而明(용회이명.)

어둠으로써 밝음을 나타내며,

寓淸于濁(우청우탁.)

깨끗함을 혼탁함 속에 의탁하고

以屈爲伸(이굴위신.)

굽힘으로써 펴는 것은,

 

眞涉世之一壺(진섭세지일호.)

진실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항아리요,

藏身之三窟也(장신지삼굴야.)

몸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세 개의 굴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