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完] 36

<제26장> 지극한 정성은 그치는 일이 없다.

지극한 정성은 그치는 일이 없다. 故(고)로 그러므로 至誠(지성)은 지극한 정성은 無息(무식)이니 그침이 없다. 不息則久(불식칙구)하고 그치지 않으면 곧 영원하고 久則徵(구칙징)하고 영원하면 곧 징험된다. 徵則悠遠(징칙유원)하고 징험되면 곧 유원해지고, 悠遠則博厚(유원칙박후)하고 유원해지면 곧 넓고 두터워지고 博厚則高明(박후칙고명)이니라 넓고 두터워지면 곧 높고 밝아진다. 博厚(박후)는 넓고 두터움은 所以載物也(소이재물야)요 만물을 싣는 방법이요, 高明(고명)은 높고 밝음은 所以覆物也(소이복물야)요 만물을 덮는 것이요, 悠久(유구)는 오래고 영원함은 所以成物也(소이성물야)니라 만물을 이루게 하는 방법이다. . 博厚(박후)는 넓고 두터움은 配地(배지)하고 땅에 짝되고, 高明(고명)은 높고 밝음은 配天(배천..

중용(中庸)[完] 20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