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욕망과 분노는 대담히 끊어라【前集 119】

강병현 2014. 1. 24. 17:31

욕망과 분노는 대담히 끊어라

前集 119

 

當怒火慾水 (당노화욕수)

분노의 불길과 욕망의 물결이

正騰沸處(정등비처,)

끓어오르는 때를 당하여,

明明知得(명명지득,)

분명히 이것을 알며,

又明明犯著(우명명범저)

또한 알면서도 이런 행동을 저지르니,

 

知的是誰? (지적시수)

아는 것은 누구이며

犯的又是誰 ?(범적우시수)

저지르는 것은 누구인가?

 

此處能猛然轉念(차처능맹연전념,)

이러한 때에 굳세게 마음을 돌릴 수만 있다면

邪魔便爲眞君矣(사마변위진군의)

사악한 마귀도 문득 참된 마음이 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