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이루장구 하(離婁章句 下) 7. 中也養不中(중야양불중)

강병현 2014. 7. 25. 14:32

맹자(孟子) 이루장구 하(離婁章句 下) 7. 中也養不中(중야양불중)

 

 

孟子曰中也養不中(맹자왈중야양불중)하며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중용의 덕을 가진 사람이 갖지 못한 사람을 길러주며

才也養不才(재야양불재)라

재주 있는 사람이 재주 없는 사람을 길러준다.

故(고)로

그래서

人樂有賢父兄也(인락유현부형야)니

사람마다 훌륭한 부형을 갖고 있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는 것이니

如中也棄不中(여중야기부중)하며

만일 중용의 덕을 갖춘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끊어 버리며

才也棄不才(재야기불재)면

재주 있는 사람이 재주 없는 사람을 끊어 버린다면

則賢不肖之相去(칙현불초지상거)가

어진 사람과 어질지 못한 사람의

其間(기간)이

서로 다른 것의

不能以寸(불능이촌)이니라

간격이 한 치도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