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7. 殺人父兄(살인부형)

강병현 2014. 8. 30. 12:39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7. 殺人父兄(살인부형)

 

孟子曰吾今而後(맹자왈오금이후)에

맹자가 이르기를 “나는 이제야

知殺人親之重也(지살인친지중야)로라

남의 어버이 죽이는 것이 엄중한 것임을 알았다.

殺人之父(살인지부)면

남의 아비를 죽이면

人亦殺其父(인역살기부)하고

남도 제 아비를 죽이고

殺人之兄(살인지형)이면

남의 형을 죽이면

人亦殺其兄(인역살기형)하나니

남도 제 형을 죽인다.

然則非自殺之也(연칙비자살지야)언정

그리고 보면 제 손으로 죽이는 것과는

一間耳(일간이)니라

약간의 차이 밖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