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文眞寶

卷 1 勸學文(권학문) 004 柳屯田勸學文(유둔전권학문)-柳永(류영)

강병현 2007. 8. 16. 12:07

卷 1 勸學文(권학문) 004 柳屯田勸學文(유둔전권학문)-柳永(류영)

 

 

父母養其子而不敎不愛其子也(부모양기자이불교불애기자야)

부모가 자식을 기르면서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雖敎而不嚴是亦不愛其子也(수교이불엄시역불애기자야)

비록 가르쳐도 엄하지 않으면, 이것 또한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父母敎而不學(부모교이불학)

부모가 가르치는데도 자식이 배우지 않는다면,

 

是子不愛其身也(시자불애기신야) 

이는곳 그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雖學而不勤(수학이불근)

비록 배운다고 하더라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是亦不愛其身也(시역불애기신야)

이는 또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是故養子必敎(시고양자필교)敎則必嚴(교즉필엄)

그러므로 자식을 기르면 반드시 가르쳐야하고, 가르치면 반드시 엄해야 하며,

 

嚴則必勤(엄즉필근)勤則必成(근즉필성)

엄하면 반드시 부지런해지고, 부지런하면 반드시 이루리라.

 

爲公卿不學則公卿之子爲庶人(위공경불학즉공경지자위서인)

공경이 되어 배우지 아니하면, 공경의 자식이라도 서인이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