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더 쉽

자기계발 계획서를 작성하라

강병현 2008. 6. 16. 16:35
 

자기계발 계획서를 작성하라

 

 

당신이 뭣으로 바쁜지 얘기해 주면 당신이 어떤 인물의 사람인지 나는 곧 알아맞힐 수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당신은 뭐하는 사람인가?

누구나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당황하게 된다.

 

혹시 자신이 무엇을 해놓았는지 평가하려는 말로 들릴 수도 있다.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직업에 대한 정체성 없이 일을 하는 것은

능률뿐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관리에 큰 오점을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직업의 정체성을 점검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실력이 정확하게 어디쯤에 있는가.

 

나의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

10년 뒤 나의 모습은 어떻게 바꿨었을까.

 

냉철하게 자신에 대해서 점검해야 한다.

이런 계획을 세우는 것 중에서 '자기계발계획서'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약칭 CIBC)에서는 모든 직원이 입사 직후 자기계발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CIBC은행은 직원들의 자기능력에 대한 평가와 바람직한 능력에 이르기 위해

자기계발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자기계발 계획서에 대한 평가결과는 곧

인사나 임금 책정 등의 보상 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피드백되고 있다.

 

어떤 직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발휘하게 만드는

개인이나 조직이 갖고 있는 특징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모델화한

역량모델(Competancy Model)을 만들 필요가 있는 것이다.

 

몇몇 대기업에서는 실제로 임직원들로 하여금 자기계발계획서를 제출 받고 있다.

외국 기업들은 이미 직원이 작성한 자기계발계획서 이행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있다.

 

리더십 과정에서도 의식과 행동의 혁신이나 목표성취를 위해 중요시 여기는 것은

바로 자기계발계획서 작성 과정이다.

 

자기계발계획서를 작성해봄으로써 목표를 분명하게 시각화하고, 직장목표를 설계하여

미래에 대한 성공적 활동을 강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고 있다. 경력관리의 핵심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여기서 제일 필요한 것이 자기진단이다.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찾기 이전에 자기 능력을 충분히 드러내

제대로 평가받는 것이 성공적인 경력관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경력자에게 중요한 점도 항상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 하나의 방법으로 필자는 자기계발계획서를 작성해 활용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기계발계획서를 통해 자기 진단을 하고,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다해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고용자도 알게 되는 것이다.

현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실제로 이직에 성공하는 사람은 적다.

 

이 말은 자기 계발을 위해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그 성공 가능성은 적다는 말과 같다.

 

어떤 일을 하든지 우선 인성과 적성은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DiSC(Dominance, Influence, Steadiness, Conscientiousness), 홀랜드(Holland),

에니어그램(enneagram) 등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그 다음에 직장을 옮기려면 최소한 3개월 정도

이직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직종을 바꾸는 것은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채용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경제 일간지를 한 가지 이상을 구독하는 것도 좋다.

 

물론 주간지나 월간지에는 기획성 높은 정보들이 많이 있으므로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행을 좇지 말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직종을 찾아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직종을 찾아라.

 

직종 전환에는 적극성이 요구된다.

직종을 바꿔 손해 보는 점은 없는지 고려하라.

직종을 바꿀 때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추진하라.

매스미디어에서 추천하는 유망직종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매스미디어에서 추천할 만큼 알려진 직종은

그 만큼 이미 경쟁이 심화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틈새시장을 찾아라.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직종을 선택했으면, 실무 교육은 필수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직무가 변경되었을 때다.

회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처음 입사한 직무와 상관없는 직무로 변경되었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의 경력을 확실하게 인정받고 변경이 되었는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경력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가?

 

명함에 어떻게 새겨 놓고 싶은가?

이 질문에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있다면,

 

자신의 경력 관리를

이미 시작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음은 

경력관리 10가지 비법을 제시한다.

1.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의 강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2. 자신의 능력과 관심 분야를 접목시켜라.

3. 방향 설정을 확실하게 하라.

4.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확실히 활용하라.

5. 경력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라.

6. 경력 관리는 20대 후반, 30대 초반부터 시작하라.

7.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이면서 동시에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라.

8.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라.

9. 평상시 프로의식을 가져라.

10. 일과 후에는 유연하게 생활하라.

출처: 리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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