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이렇게 하라

 

자기계발 이렇게 하라

 

 

많은 직장인들이 몸값을 키우기 위해 자기계발(Self Development)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부실한 자기관리와 실행관리의 부재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없이 자격증이나 외국어 실력을 키우면 자기계발이 절로 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도 문제다. 이제 웬만한 직장인들은 예외 없이 자기계발에 나서고 있다. 자기계발의 방식도 경쟁력인 시대가 된 것이다.

외부가 아닌 내부로부터 학습하라

의외로 많은 이들이 자기계발을 학습의 과정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기계발(Self Development)은 스스로 깨우치며 계발(啓發)해 나가는 것이다. 교육에서는 이를 OJT, Off-JT와 함께 교육의 3주체로 이야기하는데,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학습이라기보다 본인의 자발적 의지에 기초한 총체적인 자기발전에 가깝다고 해야 옳다.

자기계발에 대한 이 같은 접근방식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를 쓴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10년 뒤를 위해 쉬지 않고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 가지씩 자신의 단점을 발견해 보완해 나가고 깨우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습관을 갖는 것. 그것이 자기계발인 것이다.

자기암시, 실천을 습관화하라

언젠가 독일의 심리학자 레빈(Lewin)이 자기계발의 실천과정 3가지를 제시한 적이 있다. 그는 자기계발을 실천하기까지 다음의 세 가지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는 과정(마인드의 변화) ▲스스로의 욕구나 감동을 내면화시키는 과정(변화) ▲내면화된 모습을 확실히 습관화시키는 과정(재 동결)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자기계발 자가 끊임없이 자기 암시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목표점을 향해 “나는 할 수 있다”고 자기암시를 걸거나 마음속으로 “나는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자기암시는 실천을 동반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자기암시가 상황을 매우 유리하게 전개시킨다는 점이다. 기아자동차 판매왕을 지낸 서경석씨와 여러 프로 세일즈맨들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말하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어가 되라

이미 시대는 다양화 전문화 글로벌화 첨단화 되어가고 있다. 전문가를 요구하지만 다방면에서 팔방미인을 요구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시대에서는 스스로를 ‘멀티플레이형 인재’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한 가지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전문분야를 확보해 두고, 한편으로는 영어 일어 컴퓨터 각종 자격증 등 시대가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추어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한 가지는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만 하는 직장인들은 이제 설자리가 없어졌다. 스스로 CEO의 입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처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컨대 고용주와 윈-윈(win-win) 계약을 맺은 프리 에이전트의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자신의 업무 스킬은 물론 직업의 안정성과 몸값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탄탄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라

아무리 업무능력이 뛰어난다 하더라도 원만하고 탄탄한 대인관계가 밑받침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없을 것이다. 능력은 뛰어나지만 직장 동료들 간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직장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특히 이 부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업무는 능력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것을 확장시키고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인적네트워크, 대인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업무 스킬을 향상시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고유한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시켜 놓아야 한다. 이 경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줄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출처: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