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한마디 말로도 공덕을 쌓는다【前集 142】

강병현 2014. 1. 29. 18:34

한마디 말로도 공덕을 쌓는다

前集 142

 

士君子(사군자)

군자로서  

貧不能濟物者(빈불능제물자)

가난하여 물질로 구제할 수 없어도,

遇人痴迷處(우인치미처)

남이 어리석어 미혹한 지경에 빠져 있을 때

出一言提醒之(출일언제성지)

한 마디 말로 그를 이끌어 깨우쳐 주고,

遇人急難處(우인급난처)

남이 위급한 지경에 빠져 있을 때

出一言解救之(출일언해구지)

한 마디 말로 그를 구제해 주니,

亦是無量功德(역시무량공덕)

이 또한 무량한 공덕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