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달아날 길은 열어 줘라【前集 140】

강병현 2014. 1. 29. 18:31

달아날 길은 열어 줘라

前集 140

 

當與人同過(당여인동과)

마땅히 허물은 남과 함께 해야 하지만

不當與人同功(부당여인동공)

공은 남과 함께 하지 말라.

同功則相忌(동공칙상기)

공을 함께 하면 곧 서로 시기하게 되리라.

可與人共患難(가여인공환난)

가히 환난은 남과 함께 해야 하지만

不可與人共安樂(불가여인공안락)

안락은 남과 함께 누리지 말라.

安樂則相仇(안락칙상구)

안락을 남과 함께 하면 곧 서로 원수처럼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