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만 버리면 즐거움은 절로 있다.
【前集 151】
水不波則自定(수불파칙자정)
물은 물결이 일지 않으면 저절로 고요하고,
鑑不翳則自明(감불예칙자명)
거울은 흐려지지 않으면 저절로 맑다.
故心無可淸(고심무가청)
그러므로 마음을 맑게 하려고 할 필요가 없으니
去其混之者而淸自現(거기혼지자이청자현)
그 혼탁한 것을 없애면 맑음이 저절로 나타날 것이요,
樂不必尋(락불필심)
즐거움을 찾으려고 굳이 애쓸 필요가 없으니
去其苦之者而樂自存(거기고지자이락자존)
그 괴로움을 없애면 즐거움은 저절로 있게 되리라.
'菜根譚[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따르지 않는 자는 내버려둬라.【前集 153】 (0) | 2014.05.12 |
---|---|
한 가지 일로도 자손이 불행하다.【前集 152】 (0) | 2014.05.12 |
참다운 생각을 품어야 한다.【前集 150】 (0) | 2014.05.12 |
지혜와 재주는 믿을 수 없다【前集 149】 (0) | 2014.05.05 |
지혜와 재주는 믿을 수 없다【前集 148】 (0) | 201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