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와 총명함을 드러내지 말라.
【前集 200】
鷹立如睡,(응립여수,)
때는 서 있되 조는 듯하고
虎行似病,(호행사병,)
범은 걸어가되 병든 듯하니,
正是他攫人噬人手段處。(정시타확인서인수단처.)
바로 이것이 그들의 사람을 움켜잡고 사람을 깨무는 수단이니라.
故君子要聰明不露(고군자료총명불로,)
그러므로 군자는 모름지기 총명을 드러내지 말고
̖才華不逞,(재화불정,)
재주를 나타내지 말아야 하니,
纔有肩鴻任鉅的力量。(재유견홍임거적역량.)
이것이 곧 어깨가 넓어 큰 짐을 짊어질 수 있는 역량인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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