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安分編 6 분수에 알맞으면 욕됨이 없다.

 

明心寶鑑 安分編 6 분수에 알맞으면 욕됨이 없다.

 

 

 

安分吟曰(안분음왈)

 

<안분음>에 말하기를,

 

 

安分身無辱(안분신무욕)이오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知機心自閑(지기심자한)이니

 

돌아가는 형편을 잘 알면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나니,

 

 

雖居人世上(수거인세상)이나

 

비록 인간 세상에 살더라도

 

 

却是出人間(각시출인간)이니라

 

도리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니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