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
【後集 109】
繩鋸木斷(승거목단)
새끼도 톱 삼아 오래 쓰면 나무를 끊고
水滴石穿(수적석천)
낙수물도 오래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
學道者(학도자)
도를 배우는 이는
須加力索(수가역색)
모름지기 힘써 찾음을 더 할 것이요
水到渠成(수도거성)
물이 모이면 도랑이 되고
瓜熟蒂落(과숙체락)
오이는 익으면 꼭지가 떨어지니
得道者(득도자)
도를 얻으려는 이는
一任天機(일임천기)
모든 것을 자연에 일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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