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完]

明心寶鑑 勤學編 6 가난하다 하여 배움을 포기하지 말라

강병현 2014. 8. 28. 14:43

 

明心寶鑑 勤學編 6 가난하다 하여 배움을 포기하지 말라

 

 

朱文公曰家若貧(주문공왈가약빈)이라도

 

주문공이 말하기를, "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不可因貧而廢學(부가인빈이폐학)이오

 

가난한 것으로 인해서 배우는 것을 버리지 말것이요.

 

 

家若富(가약부)이라도

 

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不可恃富而怠學(부가시부이태학)이니

 

부유한 것을 믿고 학문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貧若勤學(빈약근학)이면

 

가난하여도 만약 부지런히 배운다면

 

 

可以立身(가이립신)이요

 

몸을 세울 수 있을 것이요,

 

 

富若勤學(부약근학)이면

 

부유해도 만약 부지런히 배운다면

 

 

名乃光榮(명내광영)하리라

 

이름이 더욱 빛날 것이니라.

 

 

惟見學者顯達(유견학자현달)이요

 

오직 배운자가 훌륭해 지는 것을 보았으며

 

 

不見學者無成(부견학자무성)이니라

 

배운 사람으로써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學者(학자)는

 

배움이란

 

 

乃身之寶(내신지보)요

 

곧 몸의 보배요,

 

 

學者(학자)는

 

배운 사람이란

 

 

乃世之珍(내세지진)이니라

 

곧 세상의 보배니라

 

 

是故(시고)로

 

이러하므로

 

 

學則乃爲君子(학칙내위군자)요

 

배우면 군자가 되고

 

 

不學則爲小人(부학칙위소인)이니

 

배우지 않으면 천한 소인이 될 것이니

 

 

後之學者(후지학자)는

 

후에 배우는 자는

 

 

宜各勉之(의각면지)니라.

 

마땅히 각각 힘써야 하느니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