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로)

강병현 2014. 8. 31. 04:56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로)

 

孟子曰孔子之去魯(맹자왈공자지거로)에

맹자가 이르기를 “공자께서 노나라를 떠나실 적에

曰遲遲(왈지지)라

‘내 발이 잘 떨어지지 않아라

吾行也(오행야)여하시니

내 행로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去父母國之道也(거부모국지도야)요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

去齊(거제)에

제나라를 떠나실 때에는

接淅而行(접석이행)하시니

일었던 쌀을 건져 가지고 가셨다.

去他國之道也(거타국지도야)니라

다른 나라를 떠나는 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