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完]

明心寶鑑 省心編上 18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

강병현 2014. 9. 1. 09:16

 

明心寶鑑 省心編上 18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

 

 

諷諫云水底魚天邊雁(풍간운수저어천변안)은

 

<풍간>에 이르기를, "물 속 깊이 있는 고기와 하늘가의 기러기는

 

 

高可射兮低可釣(고가사혜저가조)어니와

 

높아도 가히 쏘고 낮아도 가히 낚을 수 있거니와

 

 

惟有人心咫尺間(유유인심지척간)에

 

사람의 마음은 바로 지척간에 있음에도

 

 

咫尺人心不可料(지척인심부가료)니라

 

이 지척간에 있는 마음은 가히 헤아릴 수 없느니라고 하였다.

 

                                                                     〈諷諫(풍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