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省心編下 3 선행과 진실함에서 얻어진다

 

明心寶鑑 省心編下 3 선행과 진실함에서 얻어진다

 

 

 

高宗皇帝御製曰一星之火(고종황제어제왈일성지화)도

 

고종황제 어제에 말하기를, "한 점의 불티도

 

 

能燒萬頃之薪(능소만경지신)하고 :

 

능히 만경의 섶을 태우고,

 

 

半句非言(반구비언)도 誤損平生之德(오손평생지덕)이라

 

짧은 반 마디 그릇된 말이 평생의 덕을 허물어 뜨린다.

 

 

身被一縷(신피일루)나 常思織女之勞(상사직녀지로)하고

 

몸에 한 오라기의 실을 입었어도 항상 베 짜는 여자의 수고로움을 생각하고,

 

 

日食三(일식삼)이나

 

하루 세 끼니의 밥을 먹거든

 

 

每念農夫之苦(매념농부지고)하라

 

농부의 힘드는 것을 생각하라.

 

 

苟貪妬損(구탐투손)은

 

진실로 미워하고 탐내고, 시기해서 남에게 손해를 끼친다면

 

 

終無十載安康(종무십재안강)하고

 

마침내 10년의 편안함도 없을 것이요,

 

 

積善存仁(적선존인)이면

 

선을 쌓고 인을 보존하면

 

 

必有榮華後裔(필유영화후예)니라

 

반드시 후손들에게 영화가 있으리라.

 

 

福緣善慶(복연선경)은

 

행복과 경사는

 

 

多因積行而生(다인적행이생)이요

 

대부분이 선행을 쌓는데서 생겨나고

 

 

入聖超凡(입성초범)은

 

범용을 초월해서 성인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은

 

 

盡是眞實而得(진시진실이득)이니라

 

다 진실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니라

 

                                          〈高宗皇帝御製(고종황제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