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1 五言古風短篇 016 王昭君1(왕소군1)-李白 (이백)
왕소군-李白 (이백)
漢家秦地月(한가진지월)
진나라에서 보는 달 한나라의 달
流影照明妃(유영조명비)
그림자를 내려 명비를 비추는구나
一上玉關道(일상옥관도)
한번 옥관의 길에 올라
天涯去不歸(천애거부귀)
하늘 멀리 떠나간 뒤 다시는 못 온다네.
漢月還從東海出(한월환종동해출)
한나라 달은 돌아와 동해에서 떠오르지만
明妃西嫁無來日(명비서가무내일)
명비는 서쪽으로 시집면 돌아올 날이 없다네.
燕地長寒雪作花(연지장한설작화)
연지의 긴 추위에 눈이 꽃을 만들었으니
娥眉憔悴沒胡沙(아미초췌몰호사)
미인은 초췌해져 오랑캐 모래땅에 쓰러졌다네.
生乏黃金枉畵工(생핍황김왕화공)
살아서 황금이 없어서 화공의 뜻을 굽혀
死遺靑塚使人嗟(사유청총사인차)
죽어서 청총을 남겨 사람을 탄식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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