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여행

Carl Larsson(2)_Lilla, Hyttnas

강병현 2009. 1. 30. 16:18

 Carl Larsson (1853-1919)

Swedish Naturalist Painter, illustrator

 

 칼 라손의 그림은 배경으로 있는 인테리어를 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거기에 화가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손길로 그려낸 

아이들의 모습까지 곁들여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Kitchen

 

Lisbeth In The Atelier

 

In Mather's bed 

 

For A Little Card Game

 

- 식탁위에 보이는 과일그릇과 찻잔들... 

 브리타와 커티스는 한켠에서 빵과 쿠키 접시를 들고있네요.

거실에 손님이라도 온걸까요? 아니면 이른 저녁 가족들이 카드 게임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다과를 준비하고있는 엄마를 돕고있는 딸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정면에 <신의 평화가>라는 문구가 보이죠?

칼은 집안 곳곳에 이런 상징적인 문구를 써넣는걸 좋아했다합니다.

 

Father, Mother And Child

 

Lisbeth Fishing

 

Brita In The Flowerbed

 

Brita's Cactus

 

Suzzane and Another 

 

Little Princess

 

Family

 

장난감 검과 깃발로 무장한 울프와 폰투스.

브리타를 무등 태우고 있는 수염난 멋쟁이 아저씨가 칼 라손,

커스티의 손을 잡고있는 눈이 동그란 여인이 카린이다.

두 사람은 파리 교외에 있는 Grez마을에서 미술공부를 하다가 만났고,

그의 자서전에 밝힌것처럼 카린이 그의 네번째 사랑이었다한다.

 

Kersti's Birthday

 

Seen In The Mirror (Carl & Brita )

 

Nameday At The Storage House

 

- 오늘은 농장의 일을 도와주는 엠마의 생일.

 광대 복장을 하고 커피쟁반을 든 울프와 축하시를 읽고있는 정장차림의 수잔느

꽃다발을 든 아이들의 그림이다.

이 모든 서프라이즈가 행복한듯 웃고있는 엠마.

 

Lazy Coner

 

- 칼은 거실의 한켠을 게으름뱅이 코너라고 불렀다.

바닥에 이집가족의 일원이 카포가 배를뻗고 누워 낮잠을 즐기고 있다.

이미 이곳을 쓰고있던 주인은 잠깐 자리를 비운듯 담요가 쇼파에 걸쳐져있네요.

이집에서 카포 다름으로 게을렀다는 칼의 것입니다.

 칼과 카호는 닭고기를 좋아하는것까지 닮았다는군요.

 

Daddy's Room

 

Mother's And The Little Girl's Room

 

A Good Place For Swimming

 

Suzanne In The Woods

 

The Dining Room

 

The Studio

 

Old Anna

 

Model Writing Postcards

 

Brita's Little Nap

 

 브리타가 낮잠을 자고 있어요.

칼은 이곳에 살면서 30년동안 7번이나 대대적인 공사를 했고,

매년 여름마다 방을 하나씩 늘렸으며 수도없이 집안을 고쳤답니다.

이 방은 카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고쳐진곳입니다.

그가 방의 천장을 무너뜨리고 기둥을 토막낼때 사람들은 감옥에서 자는것 같을거라며 말렸다는군요.

그러나 아주 멋진 방으로 변신했지요.

나무로된 모든것은 초록색이며, 벽은 흰색으로 칠하고

창의 덧문에는 예쁜하트모양도 파 넣었답니다.

햇살이 비치는 날은 문을 닿으면 예쁜 하트 무늬 두 개가 떠다녔을테니 카린은 정말 행복했겠어요.

문 밖으로 보이는 곳은 칼의 방으로 두 사람의 방은 연결이 되어있어요.

그들은 그곳에 문을 다는대신 아내 카린이 만든 예쁜 커텐을 달았답니다.

 

Flowers on the Windows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