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여행

[스크랩] 궁궐의 건축

강병현 2012. 9. 7. 01:17

 

궁궐건축의 특징은 뒤로는 산이 감싸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 궁궐을 바라보며 왼쪽에는 사직단, 오른쪽에는 종묘가 있는 좌묘우사를 지켰으며, 왕실의 존엄성과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서 대규모로 화려하게 건축되었다.

 

1. 건물의 여러 전각

궁궐에는 여러 건물이 있는데 크기와 격에 따라 ‘전(殿), 당(堂), 합(閤), 각(閣), 재(齋), 헌(軒), 루(樓), 정(亭)’으로 구분한다. ‘전당합각재헌루정’은 품격이 높은 것에서 낮은 것으로 가는 순서이며 건물들의 신분과 위계 질서라고 할 수 있다.

건물명 사진 설명
전(殿) 가장 경식이 높고 규모도 큰 여러 건물들 중 으뜸인 건물이다. 왕, 왕비 또는 상왕 대비, 왕대비등 궐 안의 웃어른이 사용하는 건물에 붙는다. 예)근정전/강령전/교태전/자경전 등
◀ 경복궁 근정전
당(堂) 전(殿)에 비해 규모는 비슷하나 격은 한단계 낮은 건물이다. 전은 공식적 성격을 띈다면 당은 좀더 사적인 건물에 쓰이며 전데 딸린 부속건물이거나 부속공간의 중심건물을 부르는 말이다. 예)양화당/희정당/명륜당 등
◀ 창덕궁 희정당
합(閤)/각(閣) 모두 그러는 것은 아니나 전(殿)과 당(堂)의 부속건물이나 혹 은 그것을 보위하는 건물이다. 양정합/일신합/덕성합/규장각/동십자각/곤령합 등
◀ 창덕궁 규장각
재(齋)/헌(軒) 모두 왕실의 주요인물보다는 왕실가족이나 궁궐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에 붙여지는데 재(齋)는 주로 일상적 주거용으로, 헌(軒)은 공무적 기능을 가진경우가 많다. 예)낙선재/집옥재/영춘헌/정관헌 등
◀창덕궁 낙선재
누(樓) 원두막처럼 마루를 지면으로부터 높이 띄워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만든 건물로 휴식과 유희를 주목적으로 하는 건물이다. 예)경회루, 광한루, 용무루 등
◀ 경복궁 경회루
정(亭) 흔히 정자이며, 휴식이나 연회공간으로 활용된다. 누(樓)와 사용의 목적은 비슷하나 정(亭)은 규모가 작고 개인적인데 비해 누(樓)는 건물이 크고 공공성을 가지며 사적인 행사보다는 공적인 행사를 위한 시설이다. 예)향원정/청의정/상양정 등
◀ 경복궁 향원정

 

2. 궁궐지붕 

 한옥건물의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지붕이다 궁궐에는 대부분 기와지붕이지만 간혹 초가지붕도 있다. 지붕은 그 모양에 따라 "팔작지붕, 맞배지붕, 우진각지붕, 모임지붕"으로 나뉜다.

왼쪽부터 팔작지붕, 맞배지붕, 우진각지붕 육모지붕 등

 

 

3. 다포집

눈여겨 볼 건축양식으로 공포를 기둥위와 기둥사이에도 꾸며 놓은 집. 갖은포집

 

 

4. 건물의 주요 부분 명칭

 

 5. 궁궐의 위치

조선시대궁궐

6. 조선고궁

 경복궁

        경복궁          

        태조4년(1395년)에 창건된 조선 제일의 으뜸궁궐로서 “하  

        늘이 내린 큰 복” 이라는 뜻을 가진 왕궁입니다

창덕궁
창덕궁
1405년(태종 5년) 정궁인 경복궁의 이궁(離宮)으로 지은 궁궐이며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립니다.
창경궁
창경궁
성종 14년(1483년)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 궁터에 창건한 궁입니다.
덕수궁
덕수궁
궁궐로서는 유일하게 근대식 전각과 서양식 정원, 그리고 분수가 있는 궁궐로서 중세와 근대가 잘 어울려진 궁입니다.
종묘
종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운현궁
운현궁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잠저(潛邸)이며 흥선대원군의 사저이며, 한국근대사의 유적 중에서 대원군의 정치활동의 근거지로서 유서 깊은 곳입니다.
경희궁
경희궁
경희궁은 광해군 8년(1616년)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이 살던 새문동 집터에 세워진 궁궐으로 처음에는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영조 36년(1760년)에 경희궁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출처 : 인생 3막 2장의 삶 이야기
글쓴이 : 하숙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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