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선행 없는 칭찬보다 무고한 헐뜯김이 났다.【前集 112】

강병현 2014. 1. 23. 16:42

선행 없는 칭찬보다 무고한 헐뜯김이 났다.

前集 112

 

曲意而使人喜(곡의이사인희,)

뜻을 굽혀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은

不若直躬而使人忌(불약직궁이사인기.)

몸을 곧게 하여 남의 미음을 받는 것만 못하고,

 

無善而致人譽(무선이교인예,)

선행도 없으면서 남의 기림을 받는 것은

不若無惡而致人毁(불약무악이치인훼.)

덕행이 없으면서 남의 헐뜯음을 받는 것만 못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