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一 道體 12. 감(感)이 있으면 응(應)이 있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선생이 말씀하시기를,
有感必有應(유감필유응)
“느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여기에 응하는 것이 있다
凡有動皆爲感(범유동개위감)
무릇 움직임이 있으면 그것은 모두 느낌이 되는 것이다
感則必有應(감즉필유응)
느끼면 곧 대웅함이 있고
所應復爲感(소응부위감)
대응하는 것은 다시 느낌이 되며
所感復有應(소감부유응)
느끼는 것은 다시 응하는 것이 있게 되어
所以不已也(소이불이야)
그래서 끊이지 않는 것이다
感通之理(감통지리)
이러한 감통의 이치를
知道者(지도자)
도를 아는 사람은
黙而觀之可也(묵이관지가야)
조용히 살피는 것이 옳은 것이다.”고 하셨다
<이천역전(伊川易傳) 함괘(咸卦)구사효(九四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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