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지나치게 깨끗하고 분명히 살지 말라. 【前集 188】

강병현 2014. 5. 19. 23:03

지나치게 깨끗하고 분명히 살지 말라.

【前集 188】

 

持身,(지신,) 不可太皎潔。(불가태교결,)

몸가짐을 지나치게 깨끗하게 하지 말라.

 

一切汚辱坵穢,(일체오욕구예,) 要茹納得。(요여납득.)

모든 더러움과 욕됨을 마땅히 다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느니라.

 

與人,(여인,) 不可太分明。(불가태분명.)

남과 사귐에 지나치게 분명하게 하지 말라.

 

一切善惡賢愚,(일체선악현우,)

모든 선함 사람과 악한 사람,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要包容得。(요포용득.)

모두 포용할 수 있어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