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前集 186】

강병현 2014. 5. 19. 23:01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前集 186】

 

居官,(거관,)

관직에 있음에

 

有二語,(유이어,)

두 마디 말이 있으니,

 

曰惟公則生明,(왈유공즉생명,)

‘오직 공정하면 밝음이 생기고,

 

惟廉則生威。(유렴즉생위.)

오직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는 것이요.

 

居家,(거가,)

집안을 다스림에

 

有二語,(유이어,)

두 마디 말이 있으니,

 

曰惟恕則情平,(왈유서즉정평,)

‘오직 용서하면 정분이 공평해 지고,

 

惟儉則用足。(유검즉용족.)

오직 검소하면 비용이 넉넉해진다.’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