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절의와 온화함을 함께 갖추어라. 【前集 212】

강병현 2014. 5. 25. 21:10

절의와 온화함을 함께 갖추어라.

【前集 212】

 

節義之人,(절의지인,)

절의를 숭상하는 사람은

 

濟以和衷,(제이화충,)

온화한 마음을 길러야

 

纔不啓忿爭之路。(재불계분쟁지로.)

곧 분쟁의 길을 열지 않을 것이며,

 

 

功名之士,(공명지사,)

공명심이 강한 선비는

 

承以謙德,(승이겸덕,)

겸양의 덕을 이어 받아야

 

方不開嫉妬之門。(방불개질투지문.)

바야흐로 질투의 문을 열지 않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