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戒性編 5 참는 것이 최선이다
子張欲行(자장욕행)에
자장이 떠나려 하여
辭於夫子(사어부자)할새
공자께 하직을 고하면서
願賜一言爲修身之美(원사일언위수신지미)하노이다
몸을 닦는 가장 아름다운 길을 말씀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子曰百行之本(자왈백행지본)이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忍之爲上(인지위상)이니라
그 으뜸이 되느니라."고 하니
子張曰何爲忍之(자장왈하위인지)닛고
자장이 말하기를, "어찌하면 참은 것이 되나이까?"
子曰天子忍之(자왈천자인지)면
공자가 말하기를, "천자가 참으면
國無害(국무해)하고
나라에 해가 없고,
諸侯忍之(제후인지)면
제후가 참으면
成其大(성기대)하고
큰 일을 이룩하고,
官吏忍之(관리인지)면
벼슬아치가 참으면
進其位(진기위)하고
그 지위가 올라가고,
兄弟忍之(형제인지)면
형제가 참으면
家富貴(가부귀)하고
집안이 부귀하고,
夫妻忍之(부처인지)면
부부가 참으면
終其世(종기세)하고
일생을 해로할 수 있고,
朋友忍之(붕우인지)면
친구끼리 참으면
名不廢(명부폐)하고
이름이 깎이지 않고,
自身忍之(자신인지)면
자신이 참으면
無禍害(무화해)니라
재앙이 없느니라."고 하셨다.
'明心寶鑑[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明心寶鑑 戒性編 7 굽힐 줄 알아야 중히 쓰인다. (0) | 2014.08.27 |
---|---|
明心寶鑑 戒性編 6 참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다 (0) | 2014.08.27 |
明心寶鑑 戒性編 4 시비란 모두가 헛것이다 (0) | 2014.08.27 |
明心寶鑑 戒性編 3 참고 경계하라 (0) | 2014.08.27 |
明心寶鑑 戒性編 2 한 때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한다 (0) | 201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