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19. 有事君人者(유사군인자)
孟子曰有事君人者(맹자왈유사군인자)하니
맹자가 이르기를 “국군을 섬기는 사람이라는 게 있는데
事是君(사시군)이면
국군을 섬기면
則爲容悅者也(칙위용열자야)니라
안색을 부드럽게 하여 기쁘게 해주는 자다.
有安社稷臣者(유안사직신자)하니
사직을 안정시키는 신하라는게 있는데
以安社稷爲悅者也(이안사직위열자야)니라
사직을 안정시키는 것을 가지고 기쁨으로 삼는 자다.
有天民者(유천민자)하니
하늘의 백성이라는 게 있는데
達可行於天下而後(달가행어천하이후)에
자기가 도달한 지위가 천하에 자기의 소신을 행할 수 있게 된 후에
行之者也(행지자야)니라
그것을 행하는 자다.
有大人者(유대인자)하니
대인이라는 게 있는데
正己而物正者也(정기이물정자야)니라
자기를 바로잡아 나가면 사물이 바로 되어 나가게 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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