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20. 君子有三樂(군자유삼락)
孟子曰(맹자왈)
맹자가 이르기를
君子有三樂(군자유삼락)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而王天下不與存焉(이왕천하불여존언)이니라
천하에 왕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父母俱存(부모구존)하며
부모가 다 생존하고
兄弟無故(형제무고)가
형제들에 사고가 없는 것이
一樂也(일락야)요
첫째의 즐거움이다.
仰不愧於天(앙불괴어천)하며
우러러보아서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俯不怍於人(부불작어인)이
굽어 보아서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二樂也(이락야)요
둘째의 즐거움이다.
得天下英才而敎育之(득천하영재이교육지)가
천하의 뛰어난 인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
三樂也(삼락야)니
셋째의 즐거움이다
君子有三樂(군자유삼락)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而王天下不與存焉(이왕천하불여존언)이니라
천하에 왕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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