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29. 死矣盆成括(사의분성괄)

강병현 2014. 8. 31. 18:33

맹자(孟子)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29. 死矣盆成括(사의분성괄)

 

盆成括(분성괄)이

분성괄이

仕於齊(사어제)러니

제나라에서 벼슬을 살게 되자

孟子曰死矣(맹자왈사의)로다

맹자께서 “죽었다,

盆成括(분성괄)이여

분성괄은.”하고 말했다.

盆成括(분성괄)이

분성괄이

見殺(견살)이어늘

피살되었는데

門人(문인)이

문인이

問曰夫子何以知其將見殺(문왈부자하이지기장견살)이시니잇고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그가 장차 피살되리라는 것을 아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曰其爲人也小有才(왈기위인야소유재)요

“그의 사람됨이 자잘한 재주가 있는데

未聞君子之大道也(미문군자지대도야)하니

군자의 대도를 들어보지 못했으니

則足以殺其軀而已矣(칙족이살기구이이의)니라

자기의 몸을 죽이기에 족할 따름이다.”하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