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完]

明心寶鑑 婦行編 3 여자의 네 가지 덕이란

강병현 2014. 10. 22. 15:47

 

明心寶鑑 婦行編 3 여자의 네 가지 덕이란

 

 

 

其婦德者(기부덕자)는

 

부덕이라 함은

 

 

淸貞廉節(청정렴절)하여

 

마음이 맑고, 절개가 곧으며, 결백하고, 절조가 있고

 

 

守分整齋(수분정재)하고

 

분수를 지키며 몸 가짐을 고르게 하고

 

 

行止有恥(행지유치)하야

 

행동에 부끄러움을 알아야 하고

 

 

動靜有法(동정유법)이니

 

행실을 범도에 맞게 하는 것이니

 

 

此爲婦德也(차위부덕야)요

 

이것이 부덕이 되는 것이요,

 

 

婦容者(부용자)는

 

부용이라 함은

 

 

洗浣塵垢(세완진구)하여

 

먼지나 때를 깨끗이 빨아

 

 

衣服鮮潔(의복선결)하며

 

옷차림을 정결하게 하며,

 

 

沐浴及時(목욕급시)하여

 

목욕을 제때에 하여

 

 

一身無穢(일신무예)니

 

몸에 더러움이 없게 하는 것이니

 

 

此爲婦容也(차위부용야)요

 

이것이 부용이 되는 것이요,

 

 

婦言者(부언자)는

 

부언이라 함은

 

 

擇師而說(택사이설)하여

 

말을 가려서 하며,

 

 

不談非禮(불담비례)하고

 

예의에 어긋나는 말은 하지 않고

 

 

時然後言(시연후언)하여

 

꼭 해야 할 때에 말해서

 

 

人不厭其言(인부염기언)이니

 

사람들이 그 말을 싫어하지 않는 것이니

 

 

此爲婦言也(차위부언야)요

 

이것이 부언이 되는 것이요,

 

 

婦工者(부공자)는

 

부공이라 함은

 

 

專勤紡積(전근방적)하고

 

길쌈을 부지런히 하며

 

 

勿好暈酒(물호운주)하며

 

술을 빚어 내기를 좋아 하지 않고

 

 

供具甘旨(공구감지)하여

 

좋은 맛을 갖추어서

 

 

以奉賓客(이봉빈객)이니

 

손님을 접대하는 것이니

 

 

此爲婦工也(차위부공야)니라

 

이것이부공이 되느니라

 

                                          〈益智書(익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