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11.先進編 7.신분에 맞는 장례
顔淵死(안연사)어늘
안연이 죽으니,
顔路請子之車(안로청자지차)하여
안로가 공자의 수레를 청하여
以爲之槨(이위지곽)한 대
곽을 만들고자 하니
子曰才不才(자왈재불재)에
공자 말씀하시기를, “재주가 있거나 없거나
亦各言其子也(역각언기자야)니
각기 그 자식을 말하는 것이다.
鯉也死(이야사)어늘
이가 죽으니
有棺而無槨(유관이무곽)하니
관은 있고 곽은 없었으니,
吾不徒行以爲之槨(오불도행이위지곽)은
내가 도보로 행하지 아니하고 곽을 행한 것은
以吾從大夫之後(이오종대부지후)라
내가 대부의 말석에 따르는지라,
不可徒行也(불가도행야)일새니라
도보로 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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