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勸學篇 2 늙기는 쉬우나 배우기는 어렵다
少年(소년)은 易老(이노)하고
소년은 늙기 쉽고,
學難成(학난성)하니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일촌광음)이라도 不可輕(부가경)하라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未覺池塘(미각지당)에 春草夢(춘초몽)인대
아직 못가의 봄풀은 꿈을 깨지 못했는데
階前梧葉(계전오엽)이 已秋聲(이추성)이라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이미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朱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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