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12.顔淵編 21.덕을 높이고 미혹을 없애는 방법
樊遲從遊於舞雩之下曰(번지종유어무우지하왈)러니
번지가 무우단에서 공자를 따라서 놀닐다가 여쭈었다.
敢問崇德修慝辨惑(감문숭덕수특변혹)하노이다
“덕을 높이고 간특한 것을 닦으며 의혹을 분별하는 것을 감히 묻습니다.”고 하니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善哉(선재)問!(문)이여
“훌륭한 질문이로구나!
先事後得(선사후득)이 非崇德與(비숭덕여)아
일을 먼저하고 얻음을 뒤에 하는 것이 덕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攻其惡(공기악)이요 無攻人之惡(무공인지악)이
자기의 악한 것을 다스리고 사람의 악한 것을 책망하지 아니하는 것이
非修慝與(비수특여)아
간특한 것을 닦는 것이 아니겠느냐?
一朝之忿(일조지분)으로 忘其身(망기신)하여
하루아침의 분노로 자기 자신을 잃고
以及其親(이급기친)이 非惑與(비혹여)아
그 화가 어버이에게 미치게 한다면, 미혹됨이 아니겠느냐?”고 하셨다
'논어(論語)[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論語 12.顔淵編 23.벗을 사귀는 도(道) (0) | 2016.02.24 |
---|---|
論語 12.顔淵編 22.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仁)이다. (0) | 2016.02.24 |
論語 12.顔淵編 20.명성과 통달 (0) | 2016.02.22 |
論語 12.顔淵編 19.백성을 형(刑)보다 선(善)으로 선도하라 (0) | 2016.02.22 |
論語 12.顔淵編 18.도둑을 없애려면 먼저 자신의 탐욕을 버려라. (0) | 2016.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