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3.子路編 14.염유(冉有)를 훈계함

강병현 2016. 2. 26. 17:38

論語 13.子路編   14.염유(冉有)를 훈계함

 

 

冉子退朝(염자퇴조)어늘

염자가 조정에서 물러나오니,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何晏也?”(하안야)

어찌 늦었느냐?”고 하시니

 

對曰 有政”(대왈유정)이러이다.

염자가 대답하기를, “정사가 있었습니다.”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其事也(기사야)로다

그 집안의 일이구나.

 

如有政(여유정)인댄

만일 정사가 있었다면

 

雖不吾以(수불오이)

비록 내가 관직에 임용되지는 않았어도

 

吾其與聞之“(오기여문지)니라

내 더불어 들을 것이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