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二 爲學 72. 오달도(五達道)를 지켜 행하라.
博學之(박학지) 審問之(심문지) 愼思之(신사지)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고,
明辨之(명변지) 篤行之(독행지)
명확히 분별하고, 성실하게 행해야 한다.
五者廢其一(오자폐기일) 非學也(비학야)
이 다섯 가지 중에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학문이 아니다.
<정씨외서(程氏外書)> 제6(第六)
<중용> 제20장18에 나오는 이른바 오달도(五達道)에 관한 설명을 한 것인데, 오달도란 널리 통용되는 도(道)로서, 박학(博學) 심문(審問) 신사(愼思) 명변(明辯) 독행(篤行)의 다섯 가지 도(道)를 마라는 것이다. 올바른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를 꼭 지켜야 한다는 이천 선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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