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見諸書文彙集] 14. 모장(毛嬙)과 서시(西施)의 아름다움
人之欲見毛嬙西施(인지욕견모장서시) 美其面也(미기면야)
사람들이 모장이나 서시를 보고자 하는 것은, 그 얼굴이 아름다워서이다.
夫黃帝堯舜湯武(부황제요순탕무) 美者非其面也(미자비기면야)
대개 황제와 요와 순과 탕과 무왕의 아름다운 것이란 그 얼굴이 아니다.
人之所欲觀焉(인지소욕관언) 其行也(기행야)
사람들이 보고자 하는 것은, 그 행동이요,
欲聞焉(욕문언) 其言也(기언야)
듣고자 하는 것은, 그의 말이다.
而言之與行皆在(이언지여행개재) 詩書矣(시서의)
그 말과 더불어 행동은 모두, <시경>과 <서경>속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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