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見諸書文彙集] 15. 주(周)나라에서는 명당(明堂)이라고 했다.
黃帝曰合宮(황제왈합궁)
황제는 합궁이라 일컬었고,
有虞氏曰總章(유우씨왈총장)
유우씨는 총장이라고 하였으며,
殷人曰陽館(은인왈양관)
은나라 사람들은 양관이라고 일컫고,
周人曰明堂(주인왈명당)
주나라 사람들은 명당이라고 일컬었는데,
此皆所以名休其善也(차개소이명휴기선야)
이것은 모두 선(선)을 좋게 여긴 명칭이었다.
欲觀黃帝之行於合宮(욕관황제지행어합궁)
황제 임금은 합궁에서 정사를 행하였으며,
觀堯舜之行於總章(관요순지행어총장)
요와 순임금은 총장에서 정사를 행하였다.
有虞氏身有南畝(유우씨신유남묘) 妻有桑田(처유상전) 畝:밭이랑 묘(무)
유우씨는 몸이 남묘에 있었고, 아내는 상전에 있었으며,
神農並耕而王(신농병경이왕)
신농 임금은 밭을 갈면서 더불어 왕노릇 하였으므로,
所以勸耕也(소이권경야)
밭을 가느 것을 권장한 것이다.
堯瘦(요수) 舜墨(순묵)
요임금은 수척하였으며, 순임금은 검었으며,
禹脛不生毛(우경불생모)
우임금은 정강이에 털이 자랄 날이 없었으며,
文王至日昃不暇飮食(문왕지일측불가음식)
문왕은 해가 저물어도 음식을 들 틈이 없었다.
故富有天下(고부유천하)
그러므로 부유한 것으로는 천하를 두었으며,
貴爲天子矣(귀위천자의)
귀한 것으로는 천자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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