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한비자韓非子 제30편第30篇 내저설(상)內儲說(上) : 자기 위주로 말한다.

강병현 2016. 7. 20. 15:32

한비자韓非子 3030내저설()內儲說() : 자기 위주로 말한다.

     

韓非子 第30篇 內儲說() 七術:一聽401]-

 

 

魏王謂鄭王曰:(위왕위정왕왈)

위왕이 정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 始鄭 (시정梁一國也,(량일국야) 已而別,(이이별)

원래 정과 양은 같은 나라였으나 훗날 나뉜 것입니다.

 

今願復得鄭而合之梁"(금원복득정이합지량)

그래서 지금 정나라를 얻어 양나라와 합치려 합니다.”

 

鄭君患之,(정군환지)

이 말을 들은 정나라 왕은 걱정을 하며

 

召群臣而與之謀所以對魏(소군신이여지모소이대위)

위나라 왕에게 어떻게 회답을 할 것인지 신하들을 모아 상의했다.

 

鄭公子謂鄭君曰: (정공자위정군왈)

공자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 此甚易應也(차심역응야)

어떻게 회답을 할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君對魏曰:(군대위왈)

임금님께서는 위나라에 대해서

 

以鄭爲故魏而可合也,(이정위고위이가합야)

우리 정나라가 본디 위나라 땅이었기 때문에 위나라에 합병시키겠다면,

 

則弊邑亦願得梁而合之鄭'(칙폐읍역원득량이합지정) "

우리도 양을 얻어 그것을 정나라에 합병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魏王乃止(위왕내지)

그리하여 위나라는 계획을 중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