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韓非子 제30편第30篇 내저설(상)內儲說(上) : 떠볼 수 없게 하라
- 韓非子 第30篇 內儲說(上) 七術:一聽[403]-
趙令人因申子於韓請兵,(조령인인신자어한청병)
조나라는 사람을 시켜, 한나라의 신하인 신불해를 통해 한나라에서 군사를 빌려다
將以攻魏。(장이공위)
위나라를 공격하려고 했다.
申子欲言之君,(신자욕언지군)
신불해는 한나라 왕에게 조나라의 부탁을 전하려고 했으나
而恐君之疑己外巿也,(이공군지의기외불야)
그것을 전달하게 되면 외국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소개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不則恐惡於趙,(부칙공악어조)
의심을 받게 될 것을 걱정하는 한편 또 전달하지 않으면
乃令趙紹 ·(내령조소)
조나라로부터 미움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韓沓嘗試君之動貌而後言之。(한답상시군지동모이후언지)
그래서 조나라의 공족인 조소와 한나라의 공족인 한답에게
군주의 눈치를 살피게 한 다음 조나라의 부탁을 전달했다.
內則知昭侯之意,(내칙지소후지의)
그리하여 안으로는 소후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外則有得趙之功。(외칙유득조지공)
밖으로는 조나라에 대해서 떳떳한 결과를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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