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書經)

第 1 篇 虞書 舜典 第二 08 순임금이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다.(2)

강병현 2016. 10. 14. 11:32

1 篇 虞書 舜典 第二 08 순임금이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다.(2)

 

 

帝曰(제왈) 疇若予工(주야여공)

임금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나의 공을 순하게 할까?”하니

僉曰(첨왈) 垂哉(수재)니이다

여러 신하들이 이르기를, “수입니다.”

帝曰(제왈) ()

임금께서 이르시기를, “그렇소

咨垂(자수)汝共工(여공공)이어다

, 수야 그대를 공공에 임명한다.”하니

垂拜稽首(수배계수)

수가 머리를 조아리며

讓于殳斨(양우수장)曁伯與(기백여)

기수와 장과 백여에게 사양하니

帝曰(제왈)

임금이 이르시기를,

()往哉汝諧(왕재여해)

그럼 좋소 가서 네가 고르게 하라.”했다

帝曰(제왈)

임금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疇若予上下草木鳥獸(주야여상하초목조수)

누가 나의 상하 초목과 조수를 순하게 하겠소.” 하니

僉曰(첨왈) 益哉(익재)니이다

여러 신하들이 말하기를, “익입니다.” 하니

帝曰(제왈)

임금이 이르시기를,

()咨益(자익)汝作朕虞(여작짐우)

옳다 아, 익아 네가 나의 우가 되어라.” 하니

()拜稽首(배계수)

익이 절하고 머리를 조아려

讓于朱虎熊羆(양우주호웅비)

주와 호와 웅과 비에게 사양하니

帝曰(제왈) ()

임금이 이르시기를, “ 옳다

往哉汝諧(왕재여해)

가서 네가 고르게 하라.”했다